【김천】 김천시는 30일 서울 파크텔에서 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평가에서 스포츠산업 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33만㎡ 규모의 종합운동장에 11개 경기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점과 2006년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대회 운영,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최대한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활동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스포츠마케팅 전담부서를 신설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으로 해마다 30여 개의 각종 국제 및 전국 단위대회를 개최하면서 국가 대표팀 등 100여 개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연인원 22만명이 김천을 방문하도록 한 점도 평가받았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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