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1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상정한 `포항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다가오는 2012년도 예산심사와 관련한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항 보고가 있었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총무경제위원회가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최근 논란이 된 포항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변경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총무경제위는 앞으로 상위법을 위반하면서 기업유치를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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