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시골 슈퍼만을 골라 현금 등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J씨(18)와 M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10월 1일 새벽 2시께 북구 청하면 권모(74)씨 슈퍼에서 금고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담배 3보루(시가 7만 5천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3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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