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제17회 가톨릭미술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주교회의는 교회 미술 발전과 토착화를 위해 지난 1995년부터 가톨릭미술상을 제정, 매년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추천 부문은 회화와 조각, 건축, 공예, 디자인으로, 후보자 등록은 가톨릭 미술상 운영위원 및 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장, 담당 사제, 건축위원회, 가톨릭미술상 본상, 특별상 수상자 등의 추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12월15일까지.

수상자 발표는 2012년 1월 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누리집 게재 및 개별통지로 이뤄지며, 시상식은 2월15일 오후 4시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추천 요강과 추천서 양식은 주교회의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02)460-754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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