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옛 선인의 생활 태도를 습득하고 품격 있는 문경인 육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출사동이 선비체험`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전통 복장 입기, 근암서원 배향인물 알기, 논어 강해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상예절교육에서는 조성원 근암서원 훈장으로부터 `선비정신과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했다.
서서규 문경교육장은 “선비문화 체험이 지금은 비록 작은 교육 활동이지만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인성함양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선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