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받은 결과 131명 모집에 1천996명이 지원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사회복지 일반이 124명 선발에 1천894명이 응시해 15.3대 1을 기록했다. 또 2명을 뽑는 저소득층은 10.5대 1, 5명을 선발하는 장애인은 16.2대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천119명(56.1%), 30대 701명(35.1%), 40대 161명(8.0%), 50대가 15명(0.8%) 등이고 최고령자는 57세 남자 응시자였다. 필기 시험은 다음 달 10일 시행하고 장소는 오는 25일 공고할 예정이다.

대구시 권정락 총무인력과장은 “일자리 창출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직 채용 인원을 지난해 보다 115명이나 늘렸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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