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종합고등학교(교장 김두상)는 11월 1일 `입체적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 적응력 증진`을 주제로 상담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

30일 구룡포종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해 2010년 3월1일부터 경북교육청 학생상담 시범학교로 지정돼 2년간 운영됐다. 학생상담 시범학교는 학교 상담 활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문제 해결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돼 왔다.

연구실천 과제는 △교육공동체 상담망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 △다양한 예방적 상담프로그램 및 위기학생을 위한 치료적 상담프로그램 구안·적용 등이다.

지난 2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 결과 구룡포종고는 다양한 입체적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증진시키는 등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구룡포종고는 이 같은 결과를 가지고 보고회를 한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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