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27일 2011년 임시총회 및 2012년도 회장단·감사 선거 실시해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정원택)는 최근 2011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회장으로 손석재(39·삼호회·두류종합건설 대표)씨를 선출했다. 이날 향청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장단·감사 선거는 출마자 모두 99%의 지지율을 받아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손 차기 회장은 “2012년 포항향청 33주년을 맞아 `늘 처음처럼 행동하는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향청을 전국 최고의 애향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2년 포항향청에 입회한 손석재 차기회장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올해 상임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선출된 2012년도 회장단 및 감사는 상임부회장 김용민<38·형산회·(주)동해안 산업>, 내무부회장 김현수(37·호미회·상은건설), 외무부회장 이상곤(36·구송회·동하이앤씨), 감사 권재환(41·연오회·나눔디자인)·공상용<35·영일회·(주)드림렌트카>씨 등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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