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사절단 파견

포항시의회는 22일 일본 조에츠시에서 열리고 있는 술 축제 개막식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이칠구 부의장을 단장으로 최상원·이상훈 의원과 김순태 자치행정국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술 축제를 축하하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항의 전통주 시음 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 나오에츠항과 LNG 화력발전소, 일본주 제조공장 등 현재 포항의 시정과 관련된 시설을 비교 견학한다.

이칠구 단장은 “세계는 지금 국가 간 경쟁에서 도시 간 경쟁과 교류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번 방문이 일본에 포항을 제대로 알리고 포항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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