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11년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한다.

포스코, 넥스틸㈜ 등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견학 안내요원과 일반직 등을 모집하고 나머지 30개 업체는 알림판을 통해 모집한다. 또 ㈜포스위드는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모집하고 일부 기업은 여성·고교 졸업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미리 기업체를 파악한 뒤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졸업증명서 등을 지참해 응시하면 된다. 각종 실업대책상담, 직업훈련 안내,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