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국 어린이 전통시장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26일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하 시경원)은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제1회 전국 어린이 전통시장 백일장 대회`를 오는 10월22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경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expo.sijang.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이며, 전통시장을 주제로 운문(2편 이상)과 표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 기준으로 적합성(40%), 완성도(30%), 독창성(30%) 등 현장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총 4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개인 부문 대상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8명, 입선 20명 등을 각각 시상하고, 단체 부문의 경우 대상 1개교, 지도자상 1명, 최우수상 4개교 등에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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