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산림사업의 대상지 선정과 설계 등에 쓰이는 기초 자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 조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영덕국유림은 창수면 전시림 내 110여ha의 산림조사 시범교육장을 조성, 지난 16일 1차 산림조사 현장교육에 이어 22일 2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직원의 산림조사 기술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과 산림조사 항목별(17종)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영덕국유림은 산림조사 시범교육장을 활용한 지속적인 산림조사 현장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이 산림을 보는 안목과 산림사업 설계 능력을 향상시켜 1등 산림공무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신규 영덕국유림소장은 “앞으로 지역대학과 MOU 체결해 실습교육장으로 제공하고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일반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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