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영재교육원(원장 안지령)은 `우리 아이 창의적 영재 만들기 프로젝트` 부모교육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알맞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 체험해 창의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창의성 교육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제1탄 생활 속 숨은 창의 찾기 △제2탄 제3의 흙 4D프레임과 함께하는 수리과학 창의교육 △제3탄 창의성 깊이 알고 만나기 등 총 세 차례 열린다.

이번 부모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교육 한 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받는다.

위덕대 영재교육원 안지령 원장은 “창의성 교육에 관심이 있는 우리 지역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3월 문을 연 위덕대 영재교육원은 잠재적 능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인적 영재를 배출하기 위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교육학부 교수진이 자체 개발한 영재통합교육(도형·창의·수리·언어)과 미국 Torrance 창의력센터에서 개발한 영재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적용, 연역적 사고와 민감성 등의 확산과 심화를 돕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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