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는 처음으로 2층 급행열차가 올 연말 경춘선에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엔 시험운행이 시작되기도 했다.

<사진>

2층 열차는 노선 성격에 맞춰 관광용으로 도입되는 것으로, 넓은 조망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속철이 아니면서도 시속 180㎞로 달릴 수 있고 소음도 적게 나도록 만들어졌다. 춘천∼서울(청량리역) 사이를 50분대에 달릴 예정이다.

이 열차는 경춘선에 모두 8대가 투입돼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 2층 급행열차의 이름을 오는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www.korail.com.

/이창훈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