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파출소 등 경찰 일선기구 근무자의 성과를 평가할 때 흔히 쓰여온 `범인 검거실적` 등 정량적 평가 요소가 전면 폐지됐다.

경찰청은 현장 근무자의 과도한 실적 경쟁을 방지하고 국민 중심의 지역경찰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1일 자로 이 같은 내용의 `지역경찰 성과평가 개선안`을 산하 기관들에 하달,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경북경찰청이 6일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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