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지터 등 1천673명 출국… 특별기 등 8편 운항
대구공항은 선수 출국을 돕기위해 오늘 오전 7시45분 인천공항발을 비롯, 오전 8시30분, 8시35분, 오후 4시30분 등 6편의 특별기를 포함, 총 8편을 운항했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선수단 수송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항공청,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대구세관, 대구동부경찰서 등 관계 기관은 지난달 18일부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특별대책반을 합동으로 운영해 왔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특별대책반을 총 지휘한 김종형 대구지사장은 “이번 육상대회 기간 중 한건의 안전사고 및 보안 사고도 일어나지 않은것은 대구시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진정한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