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마지막날인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경기로 열린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 대표팀은 37초04를 기록, 같은 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록한 37초10을 능가했다.
네스타 카터 - 마이클 프레이터 - 요한 블레이크 - 볼트 순으로 달린 자메이카 대표팀의 우승으로 볼트는 전날 200m에 이어 400m 계주까지 휩쓸며 2관왕을 달성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 2011년 세계대회 등 3회 연속 세계신기록 수립이라는 진기록도 남겼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