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이동수)는 1, 2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11년 대구·경북 지역 섬유·패션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으로 재도약을 위해 업계 및 단체, 유관기관 최고 경영자를 초청해 대내외적인 섬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 제고와 정기적 교류의 장을 통해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홍석우 사장이 `글로벌 격변기 한국경제의 진로`라는 주제로 한국 섬유산업의 나아갈 길과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및 방향의 제시 등을 특강한다.

또 전북대 정용식 교수는 `최신 해외 기술섬유 개발동향`을 주제로 현재 지역에서 추진중인 산업용 섬유산업의 발전과 해외 산업용 선진국의 섬유 현황 등을 설명한다.

섬산협 관계자는 “이번 CEO 워크숍을 통해 종합적인 섬유정책에 대한 방향, 경영 전반에 걸친 안목 및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CEO 간의 활발한 인적 네크워크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이 세계적인 섬유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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