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지역교육청 급식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학교급식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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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관련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하절기 및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현장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함께 급식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업무 토론 사항으로는 △식중독 예방 위생·안전 점검 강화 △급식학교인건비 및 급식인력 처우개선 사항 △저소득층 자녀,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생 학교급식비 지원 사항 △급식시설 현대화 및 노후급식기구·시설 개선 방안 등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방안에 대한 사항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및 개학을 맞아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 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교육·연수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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