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기준)는 낙후된 어촌마을 주민의 복지향상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구산항 어촌마을 시범모델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향상,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 독거노인 증가 등 농어촌 사회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문화·복지시설 모델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구산항) 일원에 위판체험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게와 문어 등의 수산물 위판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어촌마을의 경제적 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체자금 5억3천100만원을 투입해 올해내 위판체험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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