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 경제림 단지 내에 연차적으로 실행한 숲가꾸기·산림토목 등 산림사업장을 국민 홍보장으로 활용한다.

산림사업장은 지난해 숲가꾸기 모델숲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곳으로 88번 지방도에서 접근이 쉽다. 또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내에 위치해 해마다 금강소나무 관람을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며 숲가꾸기 사업종별로 색다른 숲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준 높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실행된 숲가꾸기 사업은 임업전문가와 기능인에게는 교육과 학습의 장으로, 국민들에게는 숲가꾸기 사업의 이해증진의 장으로 이용, 산림사업의 시스템 개발과 선진 작업기술을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숲을 일반인이 보고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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