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1년 대부지 실태조사를 9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영양군, 영덕군, 영천시, 포항시, 경주시, 청송군) 내 국유림 대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용도별로는 산업용·목축용·경작용·주거용·분수림·공용·공공용 등 총 57건 964ha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조사반을 편성해 대부지 이용 상황, 타용도 사용 여부, 대부료 체납여부, 일반관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며 대부지 배점 및 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대부지는 정리 또는 시정하는 등 대부지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국유재산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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