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4일 지사장이하 전직원이 참가한 `서비스 실천대회`를 가졌다.
대구국제공항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고객 감동 실현`을 최고 경영가치로 선포한 대구국제공항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맞아 4일 전직원 서비스 실천대회를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대구공항은 이번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선수ㆍ임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항 운영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김종형 지사장 이하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전 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공항청사 서비스 도우미로 나서 이른 아침 항공기 도착부터 운항 종료 시까지 청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고객 요구를 몸소 듣고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찾는 적극적 문제해결 방식으로 추진토록 진행됐다.

김종형 지사장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대구국제공항은 성공 개최를 위하여 시설, 보안, 경비, 운송,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대구공항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심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은 이번 육상대회를 맞아 선수단 및 스태프 입ㆍ출국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가동하는 한편,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활주로 및 항행 안전 시설을 일체 점검했다. 항공기 테러 및 보안 사고에 대비해 테러 방지 및 항공기 사고수습 훈련도 실시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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