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D_23 6일 광안리·부산역서 홍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학생 홍보단(단장 박재현)은 대구대회의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 6일(토) 오후 3시부터 전국의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홍보단 80여명이 참가해 플래시 몹(Flash Mob)과 함께 동아리 댄스, 대·소형 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 홍보활동에 앞서 이날 낮 12시에는 부산역에 있는 이동식 육상 체험·홍보관(7.10~8.26)에서 플래시 몹 등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현 대학생 홍보단장은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2011대회를 널리 알림으로써 전국적인 붐 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농업인단체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세계육상대회 붐 조성 등을 위해 농업인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농촌지도자대구시연합회와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 한농연대구시연합회는 이미 대회 관람권 300장을 구입했다.

김정립 농촌지도자대구시연합회장은 “세계육상대회가 대구에서 열리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농업인들도 적극 참여해 대회 성공에 한 몫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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