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창준)는 28일 서천둔치에서 미래의 농업 영주 한농연이 책임진다는 주제로 제20회 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농연 가족 800여명은 개방화, 세계화의 무한경쟁의 높은 파고를 맞아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또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의 주체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영주농업 핵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농업경영인은 도시화가 급속화한 80년대 농업인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1년부터 국가정책으로 육성해 오는 단체다. 현재 영주시에는 800여명의 회원이 11개 읍·면 조직과 시연합회를 구성해 30년간 선진농업기술 도입과 영주농업을 지키는 주역으로 천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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