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는 장기전세주택 물량이 풍성하게 나온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27일 올해 두번째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세곡리엔파크 5단지와 천왕이펜하우스 1·3단지, 서초네이처힐 4·5단지 등에서 총 1천429가구가 공급된다.

가격은 세곡리엔파크 전용면적 59㎡가 1억1천631만원, 84㎡ 2억2천496만원, 114㎡ 2억9천412만원이고 천왕이펜하우스는 59㎡ 1억842만원, 84㎡ 1억6천80만원, 114㎡ 1억8천200만원 등이다.

SK건설은 29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29번지 일대 삼선1구역을 재개발한 `삼선 SK뷰`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195㎡ 총 430가구 중 238가구가 일반 분양되고 입주 예정시기는 2012년 5월이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내부순환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 삼선시장, 동대문쇼핑타운, 롯데백화점, 서울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삼선초, 경동고, 한성여중·고, 한성대, 가톨릭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SK건설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6-1 개나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SK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127㎡ 총 240가구 중 6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