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009년부터 영덕군과 진료협약체결하고 3년째 무료 순회진료를 해오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는 종합내과, 관절센터, 척추센터, 안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목에 30여명의 진료팀이 찾았다.
진료팀은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평소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안과질환 등 지병을 오래 앓고 있으나 병원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 200여명(1명당 2~3개과 진료)에게 맞춤형 진료를 했다.
분당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무료 정밀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