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와 명품 등의 매출 증가가 지난 4월에도 꾸준히 이어지며 유통업계의 매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전 점포 기준으로 작년 4월보다 23.1%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도 전 점포 기준 21.2%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도 각각 21.5%, 20%, 14.1%씩 매출이 상승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4월 아웃도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으며 전자와 명품은 각각 15%와 6%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져 이마트는 전 점포 기준 14.1% 매출이 증가했고, 롯데마트도 전 점포 기준 30.9% 매출이 늘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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