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점을 운영하는 남혁씨.

그는 얼마 전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밀린 연금보험료를 냈다.

“연금보험료 내는 친구들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모두 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 모임에서 국민연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친구가 그러대요. 나이 들면 다 연금받게 될 텐데…. 연금 못 받는 친구는 모임에서 탈퇴시켜 버린다나요”

친구 덕에 어쩔 수 없이 보험료를 내게 되었다는 남혁씨.

김달종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부장·문의 국번없이 1355

국민연금보험료는 소득의 9%가 부과된다. 예를 들면 월 소득이 200만원인 경우 9%인 18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내게 된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인 경우 사업주가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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