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염색 작품인 Batik 작품을 디지털 방식으로 Lee Design 하여 넥타이, 스카프를 Silk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럽고, 소비자의 Life Style에 Plus가 되는 작품들이다.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자연을 염색이라는 기법으로 표현한 지 30년 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그 다음은 오기로 이제는 한가하게 즐김으로….

점으로 흔적을 많이 남겼다. 점을 나보다 많이 찍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것도 파라핀으로. 그 파라핀 점들이 디지털과의 만남으로 인해 생활 속으로 깊숙이 스며들었다.

액자 속에서 벽을 장식만 할 작품들이 넥타이가 되고 스카프가 되어 우리들의 일부분이 된다.

그것도 귀하게, 독특하게 명품스럽게.

30년전부터 작업해 온던 것들이 상자에 가득 보관되어 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들추어내어 보니 아니 네가 어째 여기에 있었더냐?

지금 보니 좋은데.

이렇게 하여 세상 구경도하고 다른 모습으로 일상속으로 들어오는 것.

자연과 마찬가지로 그때 그때 달라 보이는 것이 작품이다. 아니 감성이 달라지는 것이겠지.

♠ 작가 류미지(柳美枝 Ryoo, meejee)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염색디자인과 졸업

-(현)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 텍스타일디자인과 교수

-경력

대구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

경북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

이화 가염회 회원

현대염색작가협회 회원

대구섬유미술가회 회원

한국공예가협회 회원

한국공예학회 회원

사단법인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회원

대구텍스타일경진대회 심사위원

전통문양 디자인경진대회 심사위원

한국전통문양디자인경진대회 운영위원 및 초등부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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