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3일 전 애인을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남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40분께 구미시 사곡동 전 애인 이모(28·여)씨의 집 앞에서 이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김천시 구성면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이다.

경찰은 22일 남씨의 자백을 토대로 김천시 구성면 야산에 유기된 이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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