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유진시장이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지진피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21일 오후 일본지진 피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희생자를 조문했다.

남시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1층 로비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한 후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남유진 시장은 “일본이 이번 재앙을 하루빨리 극복해 구미 공단의 성장 동반자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우야마 공사는 먼 곳까지 찾아온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이번 대지진에 구미시가 보여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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