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는 16일 전국 1천671곳의 새마을금고 가운데 87%인 1천452곳이 작년에 모두 3천66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처럼 새마을금고의 경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계속된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내실경영 기반이 크게 확충된데다 자금운용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금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자금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