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통학차량 운전자 30여명 캠페인 펼쳐
통학차량 운전자들은 최근 청송읍 군청네거리에서 어린이통학차량 운전기사 23명과 청송경찰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들에게 경찰이 교통법규 준수를 인식시키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됐다.
청송서 이창길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통학차량에 보조교사가 필히 탑승, 안전지도를 해야 한다”며 “부득이 안전교사가 탑승하지 못했을 경우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내려 어린이들의 승하차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통학버스를 뒤따르던 차량은 통학차량이 정차했을 경우 어린이들이 갑자기 뛰어내릴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운행 할 것”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