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분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7일 서울 서초동 `강남역2차아이파크` 청약 접수에 나선다. 교보타워 근처여서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5~52㎡ 99실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2억6천495만~5억2천644만원이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

LH는 8일부터 경기 의왕시 포일동 의왕포일2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최고 15층 8개동, 전용면적 101~134㎡ 총 330가구 규모에 분양가는 101㎡가 4억6천770만~4억9천240만원, 120㎡ 5억4천590만~5억7천460만원, 134㎡는 6억720만~6억3천920만원이다.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2월18일) 기준으로 의왕시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수도권에 거주 중인 가구주 또는 만 20세 이상인 청약예금·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 청약 자격을 준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9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공급하는 `광명 해모로 이연` 1천267가구 중 일반분양 343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