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전시회에서 90만弗 수출 상담
지역 5개 치과 관련기업

지역의 치과 관련제품 및 치과 기공물 해외수출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 테크노파크 글로벌덴털 사업단은 지난 2월23일부터 5일간 열린 미국 시카고전시회에 지역기업이 참여해 첫 수확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역기업은 치과정비업체인 보원덴탈, (주)마이크로엔에스와 치과기공소인 KDC, (주)대구덴탈, 명문 치과기공소 등 5개업체.

미국 최대 치과관련 전시회인 `LMT lab day in chicago 2011`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상담 및 제품시현, 관련기술 교류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마이크로엔에스가 약 55만달러, KDC가 16만달러 등 총 9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액과 15만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을 만들어 냈다.

대구테크노파크 이기동 바이오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해외전시회 참가는 지난해 한해에만 약 16조원에 달하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국시장에서 치과기공물의 10%이상을 대경권에서 수주한다는 목표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