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번 사업은 2019년 개통예정으로 총 사업구간 148.6km 중 도담~안동간 71.9km를 복선전철로, 안동~영천간 76.7km를 복선전제 단선전철로 시행되며 총 사업비는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기준으로 약 3조 2천55억원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9월에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올 9월말까지 완료예정으로 용역 시행중에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14년 경북 도청이전에 따른 도청소재지로의 접근성 강화와 중앙선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고속형 열차의 운행으로 경북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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