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안전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청송군 거주주민으로 만 3개월~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과 비교해 가, 나, 다형으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이용요금(시간당 1천원~5천원)의 최대 80%가 지원된다.

이용가능 서비스는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식사·간식 챙겨주기, 병원다녀오기, 자녀학습지도, 놀이활동, 신변보호 등이며, 서비스 이용자의 집이나 돌보미의 집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이돌보미는 질 높은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육경험이 있거나 보육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하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돌봄 전문가로 아이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요보호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가정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신청가구의 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인 경우 보조금이 지급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시간은 24시간 가능하며, 연간 480시간 이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T872-4322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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