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로 영덕과 인연을 맺은 탤런트 최불암씨가 영덕대게축제에 초청됐다.

영덕군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영덕대게축제`행사 중 `태조왕건 행차와 대게 진상 재현`에 탤런트 최불암씨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2일 오후 3시 강구항과 삼사해상공원에서 진행되며 영덕문화원이 주관한다.

역사적 고증과 영덕에서 전해지는 대게의 유래를 바탕으로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태조왕건에 대게를 진상하는 모습을 연극으로 재현한다.

태조왕건과 관련된 대게의 유래는 고려 23년(서기 940년) 예주(지금의 영해지역)를 처음 순시 때 임금의 주안상에 특별한 음식으로 대게를 올리면서 시작됐다고 전해오고 있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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