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소득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의 제출이 필요 없게 됐고 학교에서도 서류의 전산화로 업무 부담이 대폭 줄어 들었다.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은 그동안 교육비 지원과 관련 신청서와 관계 서류들을 학교에 직접 제출하는 과정에서 대상 학생들이 저소득층인 것이 노출돼 주변 친구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발생,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기 때문에 이를 전면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학부모가 교육비를 신청할 때 자녀는 물론이고 주변 친구도 알 수 없도록 집에서 직접 온라인(http://oneclick.mest.go.kr)을 통해 지원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