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의회 임미애 의원(45·사진)이 의성군의회 처음으로 전국자치단체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방자치발전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에서 선정한 `제3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임 의원은 지난 2006년 5월3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과 군정 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의원발의 조례제정에 적극 나서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했다.

임 의원은 “6만 군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다 하였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돼 영광이다”며 “의정대상은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의성군의회 전체 의원들의 성과로 생각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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