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효사랑운동·범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등 성과

【김천】 김천시새마을회가 `2010 전국새마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사진>을 받았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해 독거노인 효사랑 운동, 범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4대강 하천살리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남의 말 좋게 하기, 폐자원 모으기, 사랑의 쌀 전달, 1만 포기 김장담가주기 운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50개 버스정류장 도색과 의자 보수, 국제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친정부모 초청과 500점의 생필품·의약품·의류 전달, 휴경지 경작 수익금으로 5천900가구에 김장 전달, 독거노인·부녀회장 결연 후 합동생일잔치, 추석맞이 쌀·밑반찬 전달 등을 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숨은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어 430t의 재활용 자원을 모으고 42개 경로당에서 방역활동도 했다.

임영수 김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지난날의 새마을운동이 가난 극복의 잘살기 운동이었다면 지금은 녹색성장에 발맞춰 쾌적하고 더불어 잘사는 운동인 뉴새마을운동”이라면서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의 새마을가족이 잘사는 선진 김천을 만들고자 함께 흘린 땀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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