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캠프워커 미군부대내 H-805 헬기장 반환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대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부설 한국균형발전연구소 주관으로 교수,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09년 10월 반환이 확정된 H-805 헬기장 부지의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 이성근 영남대 부설 한국균형발전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백운수 미래 E&D 대표이사의 `H-805 헬기장 반환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서경규 대구가톨릭대 교수, 류형철 대구경북연구원, 김철수 계명대 교수 등이 나선다. 또 주민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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