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있다.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지난 주말 2011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50종, 28억원에 대한 심의 의결을 했다.

심의회에서는 2011년도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수립된 계획서를 놓고 이미 면밀히 조사된 기술보급사업 신청농가의 사업수행능력과 추진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업인 학습조직체 육성 지원을 비롯해 지구온난화 작물재배권역 북상에 따른 신소득작목 발굴 기술보급, 주산지화 된 농산물의 차별화 전략 등이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위원장(조현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를 망라해 당연직 8명과 위촉직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심의회는 농촌진흥기관과 농과계학교, 농업단체, 농업인간 산· 학 · 관 · 연 협동체계를 구축, 농촌지도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농업과학 기술의 효율적인 개발과 보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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