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17일 오전 2시 울릉도 도동리 도동길 163번지 이모(80·여)씨의 다세대주택 3층 옥탑에서 화재가 발생해 세들어 살던 울릉군청 공무원 김모(53·남·울릉)씨가 숨졌다.

이날 화재로 조립식 판넬 주택 59.06㎡ 중 41㎡가 소실돼 215만6천원, 가전제품 97만5천원 등 313만1천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김씨는 울릉군 시설6급 공무원으로 가족을 모두 서울에 두고 울릉도에서 혼자 생활해 왔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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