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정보화교육장 1개소, 주민정보이용실 7개소에서 시민 무료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21C 미래정보화사회의 흐름에 부응해 시민들의 정보화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상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시청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는 교육과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실, 읍면순회교육, 각종단체반, 공무원반 등이 있으며 29개과정 1만7천명을 무료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지역민에 대한 정보화마인드를 확산하고 최고 품질의 사이버교육서비스(http://cyberedu.sangju.go.kr)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중심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교육을 위해 7개소의 읍면동 주민정보 이용실에 인터넷선생을 배치하고 도·농간,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주민1:1 눈높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청 전산교육 접수는 매월1일 인터넷(www.sangj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실교육은 별도의 접수 절차없이 방문만 하면 바로 교육이 가능하다

2011년도 시민정보화교육에 대한 일정 및 교육장 소개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2만2천980명에 대한 교육을 했고 인터넷선생을 활용한 교육도 2만1천223명에 달하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수준별, 계층별 특성에 걸맞은 종합적인 정보화교육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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