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 CO)은 14~15일 이틀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를 아·태무형유산센터와 공동으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역전문가 회의는 박희웅 문화재청 사무관, 최종호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아마레쉬 아르 갈라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등 무형유산 국제전문가 및 지역 연구자들이 참석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관련 문화유산 개념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전략적 이슈 개발과 하회마을, 하회탈춤, 종가목판의 통합적 관리 및 보호 방법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한다.

박성용 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의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있어서 유·무형유산의 통합적 접근의 이슈와 과제`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로 `문화유산 개발에 대한 총체적 접근, 지속가능한 유산경영을 위한 분석의 틀`이란 주제를 아마레쉬와르 갈라 호주 퀸즈랜드대학 교수 등 총 3명이 발표하고, 사례발표에서 `세계 유·무형 기록유산의 통합적 접근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안동 지역 사례`란 주제로 권두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차장 등 총 3명이 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상현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 3명이 토론한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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