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가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입시윤리 콘퍼런스(부제-교사윤리 명예 서약서)`를 10일 경기도 안산 동산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손봉호 전 동덕여자대학교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정호 실장, 한동대학교 최성열 입학사정관, 안산동산고등학교 문순용 교사가 윤리적 입시에 관한 내용을 발제했다.

이번 행사는 입학사정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일선 고교와 대학의 상호신뢰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고교와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상호노력에 대해 귀 기울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입시윤리 콘퍼런스에는 전국 33개 고등학교 35명의 교사를 비롯해 총 100여명의 전국 주요대학 입학사정관과 입시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교와 대학의 노력을 나누고, 고교와 대학이 윤리적인 입시를 위한 서약서를 교환하는 `교사윤리 명예 서약식`도 진행됐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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