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광화문 로터리 전광판에 특산물·관광지 홍보

【영덕】 영덕군이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위한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서울시내가 홍보효과가 가장 크다고 판단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명품화 및 관광영덕 알리기의 일환으로 서울시내에 LED전광판의 동영상을 활용한 영덕홍보를 시작했다.

홍보동영상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광화문 로터리 엘칸토빌딩 벽면에 가로 10m, 세로 8m 규격의 대형 LED전광판을 이용해 매회 40초짜리 200회가 방영된다.

내용은 복숭아, 대게, 자연산 산송이 등 특산물과 맑고 깨끗한 영덕 이미지 표출 및 관광영덕, 각종 축제를 비롯해 해돋이 풍력발전단지, 절정의 옥계계곡 등 영덕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구성된다.

유완준 유통담당은 “광화문 네거리는 1일 유동인구 20만명에 차량 20만대가 통행하는 거리이며 정부종합청사, 서울시청, 언론기관 등 대중교통의 중심지역으로 홍보 효과가 높아 관광영덕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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