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특별 소방안전대책에 나섰다.

소방서는 먼저 귀성객의 이용이 많은 터미널. 철도역사 등 8개소에 대해 문경ㆍ예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상 장애요인 존치 여부, 화기취급시설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특별소방점검을 한다.

또 대형화재 발생률이 높은 재래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24개소에 전기, 가스, 난방시설 취급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심야시간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 예방체계를 구축에 최선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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